전남농기원, 가정간편식 겨냥 마늘 소스류 2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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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가정간편식 겨냥 마늘 소스류 2종 개발
  • 입력 : 2022. 10.06(목) 14:22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 가정간편식 겨냥 마늘 소스류 2종 개발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가정간편식과 소스류 시장을 겨냥해 마늘을 이용한 간편 소스류 2종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파스타 소스 2종은 도내 마늘 주산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가공공정과 상품화를 지원해 특산가공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개발한 '마늘 파스타 소스'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보존할 수 있도록 페이스트로 만들어 활용했다.

지역 특화작물인 섬초 분말을 추가해 색과 향을 냈으며 건더기로 마늘과 마늘쫑을 첨가해 별도의 재료를 넣지 않고도 훌륭한 파스타가 완성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이진우 친환경농업연구소장은 "마늘제품을 시작으로 전남산 향신채소를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및 소스류를 개발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