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취임 100일> "새로운 장보고 시대 연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완도군
신우철 완도군수 취임 100일> "새로운 장보고 시대 연다"
78건 공약 확정 SOC사업 추진||해양치유산업 선도…민생 살펴||
  • 입력 : 2022. 10.12(수) 14:15
  • 완도=최경철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역점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대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발혔다. 완도군 제공
신우철 완도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 6·7기에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완도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렸으며 민선 8기에는 역점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최근 7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민선 8기 완도의 군정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연도·연륙교, 노화~소안 간 연도교, 노화 넙도~보길 간 연도교설,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등 국정 과제에 반영된 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 군수는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 역점 사업인 해양산업의 안정화를 꾀해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치유산업 동력이 될 해양치유센터는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등은 이미 운영 중이다.

해조류와 전복 등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등을 건립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해양관광 거점 도시의 중심이 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 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했으며 체육진흥과에 체전추진팀을 만들어 내년 5월 2023 전남도민체전 및 전남장애인체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책토크 등 군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감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군민 행복시대를 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완도를 만들어 새로운 장보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kyungchul.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