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는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소를 방문,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센터 관계자들에게 화재 안전 수칙 교육 등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 광산소방서는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소를 방문,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센터 관계자들에게 화재 안전 수칙 교육 등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일반적인 음성통화 신고뿐만 아니라 영상통화·애플리케이션· 문자·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외국인 및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어려운 경우에 긴급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

홍보 물품으로는 △물티슈 △마스크목걸이 등이 제공됐고, 이들 제품 모두 베트남어·러시아어·중국어·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119 신고 방법을 기재해놨다.

이관용 예방안전과장은 "외국인 등 기존 음성통화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도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다양한 119신고서비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