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 정도·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기관별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진흥원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10개 기관이 선정돼 특화 프로그램 14개가 운영됐다. 장애인 학습자들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배달강좌, 원데이클래스 등 프로그램 형태를 다양화한 결과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장애인 2300여 명이 학습에 참여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각 기관의 노력으로 지역 내 장애 특성에 맞춘 평생교육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진흥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제공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 관련 개선사항을 수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기타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또는 전략사업실(600-5234)로 문의하면 된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