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공공비축미·시장격리미 19만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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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공공비축미·시장격리미 19만톤 매입
  • 입력 : 2022. 10.30(일) 14:46
  • 조진용 기자
전남농협,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방문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8일 나주시농협쌀조공법인(대표 임봉의)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박서홍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가벼를 최대한 매입해 농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발생하는 수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정부가 9월25일 수확기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쌀값 회복을 위해 공공비축은 전년 대비 10만 톤이 증가된 45만 톤, 시장격리 45만 톤을 수매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공비축 산물벼는 11월30일까지, 포대 벼와 시장격리곡은 12월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전남농협의 올 쌀 매입 계획물량은 38만 톤으로 전남 예상생산량(정곡 기준 74만톤)의 52%를 계획하고 있다.

공공비축과 시장격리 물량은 총 19만 톤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입 품종은 전남대표 품종인 새청무를 비롯해 신동진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지역적으로 새일미, 일미 등도 매입 대상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수급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