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4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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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4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대회 성료
해양레저 관광지 입지 다져
  • 입력 : 2022. 10.31(월) 16:06
  • 김은지 기자
고흥군이 지난 30일 도양읍 소록도 방파제 등 3개소에서 개최한 '제4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성료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지난 30일 도양읍 소록도 방파제 등 3개소에서 개최한 '제4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양레저 관광지로서 전국에 입지를 다지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147명의 전국 낚시인들이 참가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녹동항 인근 세 개의 방파제 중 한 곳을 낚시장소로 지정받아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 순위는 지정 대상어종인 감성돔의 크기가 큰 순서대로 결정되어

1위는 김갑수(고흥군) 씨가 46cm를 기록해 상금 500만원과 상장을 받았고, 2위는 홍기옥(남원시, 41.5cm)씨와 3위 박근희(고흥군, 30.6cm)씨가 각각 상장과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대어상(우럭 37cm, 강기능), 여성 winner상(김순덕, 이옥순), 최고령자상(만70세, 장길용) 최장거리상(이창식, 350.7km) 최연소상(만23세, 박지혁) 등의 특별상도 수여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고흥을 더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고흥군이 해양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