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희망2022나눔캠페인 관련 동구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어섰다. 김양배 기자 |
광주 목표 모금액은 48억4000만원, 전남 목표 모금액은 99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3일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매년 연말 전국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캠페인'은 목표 모금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100도가 목표치다.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의 경우 5·18민주광장에, 전남은 전남도청과 여수시청 앞 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의 경우 내달 1일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되며 전남도 같은 날 오전 11시 전남도청 광장에 이어 같은 달 5일 오후 2시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서 2차로 진행된다.
광주 목표금액은 지난해보다 6억3000만원 올라 48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남의 경우 9억8800만원 올라 99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금 기간은 2023년 1월31일까지다. 지난해 나눔캠페인의 경우 목표 모금액에서 광주 135.5%, 전남 118.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또 모금 기간동안 △KBS, MBC, KBC 방송사를 통한 성금 기부 △자치구 사회복지과를 통한 성금전달 △동주민센터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성금전달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기부클럽) 회원가입 △착한가게 및 직장인 정기기부 착한일터 가입 △ARS전화기부 △지정기탁 및 물품기탁 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 사랑의열매(062-222-3566,3569) 또는 전남 사랑의열매(061-902-6800)로 하면 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