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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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임용식·진명순 부부(해남군 계곡농협)||김경한·정미림 부부(영암군 삼호농협)
  • 입력 : 2022. 11.08(화) 18:10
  • 조진용 기자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임용식·진명순(해남군 계곡면)부부. 전남농협본부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임용식·진명순(해남군 계곡면) 부부, 김경한·정미림(영암군 삼호읍) 부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임용식·진명순 부부(부부농장)는 1981년 해남에 귀농해 현재는 경종업과 시설하우스 농업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고소득 특수작물 생산, 인터넷 직거래 실시 등 차별화된 농업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후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김경한·정미림 부부(협동농장)는 2008년 영암에 귀농해 수도작과 시설하우스 농업을 병행하고 있는 복합영농인이다.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다양한 선진지 견학 및 우수농산물 밴치마킹을 실천해왔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한 유통비용 절감,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 등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김경한·정미림 부부(협동농장)부부. 전남농협본부 제공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