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국무총리 표창 |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17일 서울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전사 에너지절감활동 시행 및 전력수요관리제도 도입 ▲고효율설비 개선 ▲ICT기술연계설비 운영개선 및 종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K-EV100 가입 ▲Air Comp 종합효율 향상 등 에너지효율 부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사 에너지절감 활동을 통해 지난해 8786㎾의 피크전력(최대 순간전력)을, ESS 설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연간 3000㎽h의 주간시간 에너지 절감을 이뤄냈다.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도 적극 도입해 연간 발전량 9800㎽h의 전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기술 개발, 시책 홍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