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광양제철 모두가 안전한 일터 조성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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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광양제철 모두가 안전한 일터 조성 하겠다"
행안부 장관상·전남도지사상·전국대상 수상 이승열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 계장||광양제철 소방관리 능력 피력||"제철소 집중 안전 환경 관리"
  • 입력 : 2022. 12.01(목) 15:52
  • 광양=안영준 기자
"타 기관들과 소방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는 기회였습니다. 안전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소방안전관리 업무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전남도지사상·전국 대상 등을 거머쥔 이승열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 계장의 각오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우수 소방 계획서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경연대회는 특급, 1급, 2·3급 등 3개의 분야로 구성돼 특정 소방대상물 소방관리자들이 제출한 소방계획서의 소방계획, 우수사례, 소방계획 이행방법 등을 평가한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안전방재그룹 이승열 계장이 특급 분야에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계장은 "광양제철소의 △심폐소생술 자체강사 육성 △전공장 소방펌프 연결△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현장중심의 관리체계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펼치는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응급처치 교육 △119 봉사단 등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이 계장은 1차 예선을 통과한 후 2차 지역 예선에서 전남도 18개 특정 대상물 중 1위를 차지해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각 시·도 분야별 1위로 확정된 19개 팀이 경연을 펼치는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최종 특급 6개소 중 1위에 선정돼 '전국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으며 광양제철소 소방관리능력의 우수함을 보여줬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업체(기관)'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 계장은 잇따른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광양제철소의 안전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열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 계장은 "소방안전관리 업무 강화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안영준 기자 youngjun.ah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