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3 전남 도민체전·장애인체전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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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3 전남 도민체전·장애인체전 준비 순항
방문객 3만5000여명 예상
  • 입력 : 2022. 12.05(월) 16:14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는 2023년 5월12일부터 5월15일까지 4일간 24개 종목, 제31회 전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2023년 5월24일부터 5월26일까지 3일간 21개 종목을 치른다.

대회 기간 동안 약 3만5000명의 선수단, 임원, 관람객 등이 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전남체전 정식 대회에 앞서 실전 점검을 위한 프레(pre) 대회를 지난 7월 제1회 완도 장보고배 전국 우수 클럽 초청 친선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11월 현재 3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했으며 12월까지 배구, 테니스 등 총 7개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개 대회를 모두 개최하면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완도군을 방문하고, 지역 상권 이용 및 특산물 소비 등으로 약 8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 군수)은 " 종목별 대회 운영, 시설 점검 등 내년에 열리는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각 종목 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완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경기 진행, 교통, 숙박 등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