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읍 김덕순씨, 제34회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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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 남평읍 김덕순씨, 제34회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
시조부모·시부 이어 32년째 시어머니 봉양
  • 입력 : 2022. 12.07(수) 13:57
  • 나주=박송엽 기자
나주 남평읍 김덕순씨, 제34회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
나주시는 남평읍(읍장 황덕연) 김덕순(57)씨가 서울에서 열린 제34회 아산상-효행·가족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산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는 취지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1989년 제정한 상이다.

효행·가족상 부문은 부모에 대한 효행, 자녀에 대한 헌신적 사랑과 가족 간 우애로 건전한 가정문화 형성에 기여한 사람이 선정된다.



김 씨는 시조부모, 시부를 보양 했으며 현재 32년째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이웃으로 정평이 나있다.

생활개선회 봉사활동을 지속해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했다.

김덕순씨는 "며느리이자 자녀된 도리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어머님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