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길 운영 10년… 5·18재단, 활성화 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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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길 운영 10년… 5·18재단, 활성화 보고회 진행
옛 광주적십자병원 활용방안도 제안
  • 입력 : 2022. 12.07(수) 16:38
  • 도선인 기자
오월길 코스 지도.
5·18기념재단은(이사장 원순석)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 강당에서 '오월길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2부터 2022년까지 10년에 걸쳐 5·18기념재단이 운영한 오월길 사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가 진행된다. 이어 앞으로 오월길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논의된다.

또 광주시 소유의 5·18사적지 11호 '옛 광주적십자병원'에 대한 활용방안도 함께 거론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광주전남연구원(책임연구 문창현)'의 보고와 제안, 질의응답 순으로 보고회가 진행되며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도 초청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월길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자원과 광주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도보 투어 코스로 지난 2010년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이해 처음 만들어졌다. 현재 5·18기념재단은 오월길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