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연말 간식 들고 부서 깜짝 방문 직원 격려

윤병태 나주시장이 연말을 맞아 부서 깜짝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추진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13일 간식을 사들고 나주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2층 미래전략과 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현업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부서 깜짝 방문은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격무 고충 수렴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공직자 출신 윤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미래전략과는 △미래전략 △첨단산업 △혁신도시 지원 △인구청년정책 △데이터 기획 등 5개 팀 24명의 직원과 CCTV(폐쇄회로)관제업무를 담당하는 나주시 통합운영센터를 관장하는 부서다.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부서로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등 국가 연계 정책사업 추진 △전력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혁신도시 시즌2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 △16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력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저출산 극복 등 인구정책 △각종 통계 및 공공 빅데이터 분석 등 나주시의 미래지향적 정책·전략 개발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나주시가 미래전략 핵심 사업으로 공 들이고 있는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핵융합로 실증로 가열 중성입자 음이온원 시험시설, 인공태양 연구소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최우선 현안사업인 빛가람동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등이 주요 소관 업무로 꼽힌다.



정태진 나주시 미래전략과장은 "윤 시장님의 부서 깜짝 방문에 놀랐지만 시장님께서 그동안의 우리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미래전략 발굴 부서라는 책임감을 갖고 부서 직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공직사회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전략과는 나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전력 반도체 산업, 인구·청년 정책, 공공데이터 등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신설 부서지만 직급 고하를 막론해 전 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나주시의 미래 전략 핵심 사업 업무를 잘 처리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