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세대 ‘디 올 뉴 코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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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세대 ‘디 올 뉴 코나’ 출시
5년만에 풀체인지 모델
동급최고 안전·편의사항
  • 입력 : 2023. 01.18(수) 15:21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자랑하는 현대차의 2세대 ‘디 올 뉴 코나’가 출시됐다. 사진은 코나 전기차 모델 외장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의 2세대 ‘디 올 뉴 코나(이하 코나)’가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추고 18일 출시됐다.

지난 2017년 6월 첫 출시한 코나는 5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오며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대폭 개선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디 올 뉴 코나는 독창적인 1세대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인 수평형 LED 램프가 적용됐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설계로 더욱 안락하고 편리하게 바뀌었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이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과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상품성도 확보했다.

주요 기능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빌트인 캠 2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디 올 뉴 코나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2분기 출시되는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