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뇌졸중 예후 예측하는 기술'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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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전남대, '뇌졸중 예후 예측하는 기술' 개발 성공
최강호 교수·김자혜 교수·김두영 석사 참여
  • 입력 : 2023. 01.29(일) 13:49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전남대학교는 신경과 최강호 교수와 핵의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자혜 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두영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뇌졸중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뇌졸중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2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신경과 최강호 교수와 핵의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자혜 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두영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뇌졸중 예후 예측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뇌졸중 예후 예측 인공지능 기술은 뇌 영상과 임상 정보를 토대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향후 1년 내 주요 심뇌혈관 사건 위험도와 시점을 각 환자 개인별로 예측하는 것으로 딥러닝 기술이 활용됐다.

기존 뇌졸중 이후 예후를 예측하는 방법은 집단 전체의 위험도를 분석하는 방식이었지만 연구팀의 기술은 임상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하며 임상의가 개별 환자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영향력지수 13.654) 1월호에 발표됐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