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는 신경과 최강호 교수와 핵의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자혜 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두영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뇌졸중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제공 |
2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신경과 최강호 교수와 핵의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자혜 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두영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뇌졸중 예후 예측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뇌졸중 예후 예측 인공지능 기술은 뇌 영상과 임상 정보를 토대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향후 1년 내 주요 심뇌혈관 사건 위험도와 시점을 각 환자 개인별로 예측하는 것으로 딥러닝 기술이 활용됐다.
기존 뇌졸중 이후 예후를 예측하는 방법은 집단 전체의 위험도를 분석하는 방식이었지만 연구팀의 기술은 임상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하며 임상의가 개별 환자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영향력지수 13.654) 1월호에 발표됐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