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
함평군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가 오는 2월 4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함평군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면 시가지에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월야면민의 번영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오곡밥 나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순서로 진행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020년부터 취소돼 4년 만에 재개한다.
정기태 함평군 월야면장은 “군민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 젊은 세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