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
장 후보는 영광군생활체육회장 출신으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쟁취한 KIA의 정규리그 우승에 축하를 전하며 “포스트 시즌에서 전력을 극대화해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 야구 출범 이후 첫 월간(4월) 10홈런과 KIA 국내 선수 중 최다 홈런(37개)을 기록한 김도영 선수의 활약에 반했다”며 “김도영 선수의 유행어인 ‘도영이 땜시 살아야’를 비유해 ‘저도 영광군민 땜시 산다’는 말을 많이 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 회장 출신으로 어느 후보보다 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며 “대마 산단 야구장과 백수 생활체육공원 간이야구장에 불과한 야구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