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IA타이거즈 등록 선수 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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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올해 KIA타이거즈 등록 선수 60명
KBO리그 소속 선수 명단 발표
총 588명 등록…전년대비 18명↓
  • 입력 : 2023. 02.12(일) 13:25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올해 KIA타이거즈가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6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등록 선수는 지난해보다 18명 줄어든 588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일 2023년 KBO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리그에 등록한 선수는 총 58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06명과 비교해 18명이 줄어즌 숫자다.

이 중 KIA는 60명을 등록해 리그에서 4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63명 보다 3명 줄었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33명(신인 5명), 포수 4명, 내야수 14명(신인 1명), 외야수 9명 등이다. 투수와 내야수가 지난해보다 각각 1명 늘었다. 포수는 1명, 외야수는 4명 각각 줄었다.

구단별 등록 수는 SSG가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키움·삼성(61명), KIA(60명), LG·KT·롯데·한화(58명), NC(57명), 두산(55명) 순이다.

삼성은 신인 7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588명 중 가장 많은 인원인 투수가 절반을 조금 넘는 306명(52.3%), 내야수 130명(22.1%), 외야수 104명(17.7%), 포수 48명(8.2%) 순이다.

신인 선수는 총 53명으로 전체 소속 선수의 9%다. 지난해의 50명(8.3%)과 비교했을 때 소폭 증가했다. 신인 선수 역시 투수가 차지하는 비율(58.5%)이 가장 높았다. 신인 선수 포지션별 숫자는 투수 31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8명, 포수 3명이다.

전체 소속 선수 등록 숫자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치는 16명 증가했다. 올해 등록된 코치는 총 267명이며 지난해에는 251명이 등록됐었다. KIA가 가장 많은 38명, 키움이 가장 적은 17명의 코치를 등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