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상하촌마을, 전남서 살아보기 사업 선정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고흥군
고흥군 상하촌마을, 전남서 살아보기 사업 선정
90일 체류·정보 습득
11월까지 도시민 유치
  • 입력 : 2023. 02.12(일) 14:52
  • 김은지 기자
고흥군청
전남도 인구 유입 정책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고흥군 금산면 상하촌마을이 선정됐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금산면 상하촌마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민을 유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전남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민이 고흥군에서 90일까지 체류하면서 농촌 체험, 영농기술 교육, 농어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귀농귀촌 시 원주민과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 정착하는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오는 3월 1부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인터넷홈페이지(누리집)에 접속해 체험 사업장, 기간 등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가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미션 점수를 70% 이상 이수하면 숙박 및 참여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청년 3달 고흥에서 살아보고 정착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살아보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