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강종만) 농업인 영농규모별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영광군에 따르면 중·대형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수도작 2㏊이상, 과수 0.5㏊ 등 규모 농가에서 선호하는 중·대형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은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1농가 5년 이내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 구입도 가능해져 신청률이 높다.

영세·소규모 농가에 지원하는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300대를 증대할 예정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설치사업에 따른 국비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는 등 농업인 농작업 편의를 위해노력 해오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농가 호응도가 높은 맞춤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확대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