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군민과의 대화' 돌입…현장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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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 '군민과의 대화' 돌입…현장소통 강화
  • 입력 : 2023. 02.20(월) 18:11
  • 신안=홍일갑 기자
군민과의 대화
신안군은 20일 증도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2023년 군민과의 대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리는 ‘군민과의 대화’는 박우량 군수가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명한다.

읍·면별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현장 방문 등 주민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신안군은 군민과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즉답이 가능한 부분은 박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하고 법적검토나 예산지원 가능 여부 등 필요한 경우 소관 부서 검토 후 최대한 이른 시간내 검토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증도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 김혁성 군의장과 군의원, 김문수 도의원, 각계각층 대표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경관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섬, 숲이 울창한 섬 조성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섬으로 가꾸어 가겠다”면서 “섬마다 세계 거장들이 참여하는 뮤지엄을 만들고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지급, 1004개체굴 보급 및 어선 임대사업 등을 통한 소득창출로 인구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22일 도초면 △23일 안좌면 △27일 암태면 △3월3일 신의면 △3월10일 자은면 △3월13일 장산면 △3월15일 압해읍 △3월16일 임자면 △3월17일 비금면 △3월20일 지도읍 △3월21일 팔금면 △3월27일 하의면 △3월29일 흑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