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산단 하천에 세정수 유출 |
여수산단 A사에 따르면 이날 공장 인근 하천 공사 과정서 저류지에 담겨 있던 액체 물질 일부가 유출됐다.
유출 물질은 의료용 장갑 원료가 희석된 세정수로 알려졌다. 이는 물과 섞였을 때 반응이 일어나지 않은 완제품인 상태로 인체에 무해한 일반 물질이라고 공장관계자는 밝혔다.
A 사 관계자는 “하천 부근 공사 과정서 세정수가 섞인 물질이 유출됐으나, 즉시 차단 조치를 했으며 현재 유출 지점 주변 방제 작업을 통한 확산 방지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A 사와 여수시는 유출량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