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목포 용당2동 자생조직연합회와 신안군 임자면 자생조직연합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목포시 제공 |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용당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생조직 대표가 서남권 상생 발전과 번영을 결의했다.
양 단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필두로 농손 일손돕기, 농수산물 장터, 각종 행사초청 등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가지며, 도·농상생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4월7일부터 열리는 임자면 튤립축제와 4월 8~9일 열리는 유달산 봄축제를 상호 방문하며 성공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광숙 위원장은 “함께 하면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창 위원장은 “양 단체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목포와 신안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