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선 '외갓집 뒤안' 구례 압화대전 종합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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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김화선 '외갓집 뒤안' 구례 압화대전 종합 대상 수상
출품작 348점중 90점 선정
온라인투표 후 4월21일 시상
  • 입력 : 2023. 03.13(월) 17:40
  • 구례=김상현 기자
종합대상을 수상한 김화선 작 외갓집 뒤안
구례군은 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심사 결과 김화선 작가의 ‘외갓집 뒤안’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압화대전은 국내전(압화·보존화), 국외전 2가지 분야 3가지 부문으로 12개국이 참가해 34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압화분야 국내전은 종합 대상 1점, 대상 4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20점, 특선 45점으로 총 9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국외전은 대상에 중국(곽련근·맹번옥)의 ‘사슴의 울음소리’를 비롯해 40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보존화 분야 대상은 김현화 작가의 ‘여름 숲의 길목’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특선 등 20점이 선정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진행했으며 공정성 강화를 위해 종합 대상은 국민 온라인 투표로 선정했다.

심사 관계자는 “화면의 구성과 예술적인 표현을 잘 살린 우수한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작가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에 열리며 수상 작품은 17일부터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된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