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골밀도 검사 연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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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골밀도 검사 연중 시행
노년 인구 35%
  • 입력 : 2023. 03.14(화) 16:39
  • 조진용 기자
담양 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장비를 도입해 연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골밀도 검사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검사 비용은 만 65세 이상 여성과 만 70세 이상 남성은 연 1회에 한해 1100원이며 그 외 주민들은 3만477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검사는 민원실 접수 후 의사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처방전 발급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및 관리 방법 안내,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골다공증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사업을 통해 향촌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