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지원센터서 맞춤형 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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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서 맞춤형 상담 받으세요"
광주시교육청, 4월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입학사정관 출신 증원·24시간 상담 확대 등
  • 입력 : 2023. 03.19(일) 18:21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의 진로진학센터가 내달부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문을 여는 진로진학센터가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진로진학센터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24시간 진로진학상담서비스 확대 △진로진학 화상상담(매월 마지막 주) △광주진학 대입상담센터(격주 토요일) △1:1 초·중·고교생 대상 진로상담(주 4일 운영) △학부모 대상 광주진학 아카데미(월 1회)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

또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지원을 위해 기존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24시간 진로진학상담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 지원단 규모를 두 배로 확대, 대입 뿐 아니라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진학 화상상담 주간’을 운영해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 지원단과 1:1로 화상상담을 40분 가량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대면 상담도 확대 운영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8월과 12월에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또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내 4개의 상담실을 구축해 고1부터 참여할 수 있는 진학상담창구를 마련하고 격주 토요일에 대면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초·중·고교생 대상 상시 진로상담도 주 4회로 확대한다. 진로 관련 전문성이 있는 초·중등 교사와 광주교대 진로진학 연구원 등의 상담위원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1인당 2시간 집중 상담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입시 관련 불안 해소를 돕기 위해 다양한 대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월 1회 수요일 저녁 또는 토요일 오후에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대입 전문가를 초청해 공부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영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과장은 “진로진학과는 우리 광주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길을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교 안에 있는 학생이든, 세상 속으로 나온 학생이든 누구나 언제든지 편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