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로 만나는 세 열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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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판소리로 만나는 세 열사 이야기
26일 광주박물관 대강당서
시립창극단 판소리 열사가
  • 입력 : 2023. 03.20(월) 16:00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감상회’의 공연 모습.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2023년 광주시립창극단 특별공연 ‘판소리 감상회’의 두번째 무대가 오는 26일 오후 3시에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창극단에서 2022년 새롭게 선보인 ‘판소리 감상회’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지난달 26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양은주 명창의 소리와 김규형 명고의 북장단에 맞춰 창작 판소리 ‘열사가’ 무대가 펼쳐진다. 창작 판소리 ‘열사가’는 1945년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항일운동의 상징적인 영웅 ‘이준’과 ‘안중근’, 그리고 ‘윤봉길’ 열사에 대한 이야기다. 창작 판소리 ‘열사가’를 통해 세 열사의 이야기를 하나의 줄거리로 감상할 수 있다.

‘판소리 감상회’는 26일 이후에도 4월과 5월, 6월, 8월, 10월, 11월에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규형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3월 공연은 물론, 앞으로 진행될 판소리 감상회를 통해 한국의 예술적 가치와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판소리가 여러분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립창극단 특별공연 ‘판소리 감상회’는 전체 관람가로 윤중강 국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광주문화예술회관과 티켓링크에서 전석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