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 나무 무료 나눠주기…선착순 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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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8일 나무 무료 나눠주기…선착순 2000명
‘내 나무 갖기’ 일환 1명당 4주까지 제공
  • 입력 : 2023. 03.20(월) 16:29
  •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내 나무 갖기’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매년 묘목을 나눠주며 ‘내 나무 갖기’를 홍보했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년간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온라인 신청 뒤 분산 배부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홍가시나무·삼색조팝나무·제주산수국·샤인머스캣 등 예쁜 꽃과 열매가 맺히는 4개 수종을 시민 2000명에게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 시민 1명당 4주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선착순 배부하며, 10시부터 나무를 나눠줄 예정이다.

정강욱 광주시 녹지정책과장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원을 물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