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배드민턴 중·고 연맹 회장기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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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체육중 배드민턴 중·고 연맹 회장기 전국 제패
3학년 단식 및 전학년 복식 우승
  • 입력 : 2023. 03.22(수) 16:0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3한국 중·고 배드민턴연맹회장기 학생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한 광주체육중 배드민턴부. 광주체육중 제공
광주체육중 배드민턴부가 ‘2023한국 중·고 배드민턴연맹회장기 학생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22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광주체육중 배드민턴부가 지난 13~21일 경남 밀양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 3학년 개인 단식과 모든 학년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대표인 김나연과 권혜원은 여중부 3학년 복식경기 결승에서 성지여중을 2-0(21-3, 21-1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나연, 권혜원 조는 이 대회 학년별 복식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나연은 여중부 3학년 단식 결승에서도 마산 성지여중 이송현을 2-0으로 제압하고 2관왕에 올랐다.

이윤서와 김민은 여중부 1학년 복식 결승에서 양동중을 2-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서영과 손수빈은 여중부 2학년 복식 결승에서 청송여중에 2-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광주체육중은 전 학년 복식경기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준재 광주체육중 교장은 “올해 열린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며 “이번 우승이 선수들에게 훌륭한 성장의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