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벚꽃 야경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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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벚꽃 야경길'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뒤편부터 추산천까지
  • 입력 : 2023. 03.26(일) 16:01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가 백운산 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벚꽃길은 목재문화체험장 뒤편에서 지방하천인 추산천까지 이어지는 왕복 300m 구간으로 자연 휴양림 내에서 벚나무가 가장 밀집돼 매해 봄마다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벚꽃 개화기간에 맞춰 야간 경관조명을 밝히고 낙화 이후에는 투광등에 색을 가미해 점등하는 등 계절별 활용도를 높여 휴양림의 이색적인 산책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 자연휴양림에도 낭만적인 벚꽃길이 조성됐다”며 “봄 햇살과 함께 찾아온 벚꽃이 감동과 치유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