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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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1년1회 검진 당부 등
  • 입력 : 2023. 03.27(월) 17:36
  • 화순=김선종 기자
지난 24일 화순군이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맞아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 공무원들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순회·실시했다.

내용은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고위험군(65세 이상·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손씻기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결핵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 △기침 △객담 △발열(특히 야간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지만 초기 결핵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다.

결핵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흉부 방사선 촬영 및 객담검사로 조기발견과 전파 차단이 중요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결핵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