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역량강화 지원 청소년 인재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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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역량강화 지원 청소년 인재육성 박차
청소년 참여기반 확대 등
  • 입력 : 2023. 04.11(화) 16:55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가 청소년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참여 활동 및 역량 강화 집중지원으로 청소년 인재 육성에 나섰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강화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지원 △청소년 참여 기반 확대 △유관기관 협업체계 확대 강화로 추진 분야를 구분하고 청소년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역량증진을 위해 시는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문화센터·광양청소년문화의집·금호청소년문화의집) 3개소를 운영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 수련시설 등 4개소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청소년에 대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해 △청소년 심리상담 △학부모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사업 △학교 밖 청소년 상담·학습·진로·취업 프로그램 △청소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청소년 자립 지원을 목표로 청소년이 부모가 된 경우 자녀의 양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사기를 높이고자 장학금과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청소년 참여 기반 확대는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2개소)에 청소년시설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자문·평가에 참여하도록 하여 청소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는 역량 강화 워크숍과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청소년 정책에 대해 시행과정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학교 안팎으로 ‘더 넓은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