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조익수>일경험드림 참여 후 기억해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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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조익수>일경험드림 참여 후 기억해야 할 3가지
조익수 좋은인재교육 대표
  • 입력 : 2023. 04.12(수) 12:55
조익수 대표
지난 2월 뜨거웠던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청년 면접 현장을 기억한다. 13기에 선발되기 위해 광주시청을 찾았던 청년들이 2월 마지막 주에 선발돼 드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희망 유형 중 드림터 한곳에 매칭돼 오는 7월31일까지 일경험을 하게 된다.

선발 과정 중 면접을 진행하며 꼭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동기)다.

이 대답에 대한 2가지 유형의 청년을 만났다. 준비하고 찾아온 청년과 그 반대의 청년이다. 준비돼있는 청년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 또는 ‘(본인에게) 정말 이 사업이 필요하다는 진심’, ‘효과적인 시간 활용을 위해서’ 등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지금은 청년들이 드림터에 적응도 하고, 주어진 업무 수행 등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이제 고민해야 할 것은 시작하게 된 동기가 아닌 ‘목표’다.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은 분명 고민의 시간을 통해 현재의 위치까지 이르렀다. 이들의 투자가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꼭 해야 할 3가지가 있다. 첫째는 ‘기록’, 둘째는 ‘질문’, 셋째는 ‘확인’이다.

5개월 동안의 드림터 근무뿐 아니라 자신의 생활도 기록해 자기분석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질문을 해야 한다. 이는 자신에게 또는 주변 누군가에게 분명 문제 해결을 위한 재료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확인은 자신감을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했지만, 참여하지 못한 많은 이들을 생각하며 일경험드림에 선발된 청년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