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군청. 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수량)은 도다리 낚시 포인트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 압해읍 송공리에서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는 참가비 5만원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순위는 대상 어종인 도다리 1마리를 전장 측정 후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자(1명)에 상금 150만원, 2위(1명)에 100만원, 3위(1명)에 50만원, 특별상(2명)은 각 10만원의 상금과 행운상 추첨으로 지역 특산물(천일염·땅콩)이 제공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낚시 동호인들과 관광객이 다시찾는 바다낚시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반기도 다른 어종을 대상으로 낚시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에는 튤립 축제, 수선화 축제, 새우란 축제 등 꽃축제 및 수산물 축제 11종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