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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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금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5월3일 부터
  • 입력 : 2023. 04.18(화) 17:16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광양금호도서관이 오는 5월3일부터 ‘현대미술, 이렇게 즐기면 되나요?’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광양금호도서관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5월3일부터 6월7일까지 강연 4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를 운영하고 ‘현대미술 이렇게 즐기면 되나요?’란 주제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배우고 감상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전남대와 명지대에서 미술이론·교양학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의재문화재단에서 큐레이터로 활동을 한 홍성미 예술너머 연구소 대표가 진행한다.

강연은 △인상주의에서 시작한 모더니즘 △전쟁의 후유증으로 시작된 현대미술의 등장 △70년대 다양한 실험 미술 도전:포스트모더니즘 △세계 미술계의 올림픽: 비엔날레 등이다.

현대미술의 장르별 개념 및 특징과 함께 사용된 다양한 기법과 전문 미술 용어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탐방은 5월31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과 광주시립미술관을 둘러본다.

이용민 금호도서관 팀장은 “예술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예술 문화 소양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