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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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
  • 입력 : 2023. 04.23(일) 14:22
  • 진도=백재현 기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4년만에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주제로 20~22일 3일 동안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22일까지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4년만에 △기적의 바닷길 미디어 아트 △뽕할머니 가족대행진 △컬러플 진도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 총 70여종의 전시·공연·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주제로 열렸으며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개막식은 지난 20일 오후 3시 호랑이 놀이와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진에 선정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와 브레이킹그룹인 진조크루가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미디어아트가 주목된다. 빛과 영상을 활용한 색감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경관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표현했다.

해상선박퍼레이드, 수상오토바이 퍼레이드, 플라잉 보드쇼 등 해상 공연과 200명이 펼치는 북놀이 퍼레이드 퍼포먼스, 강강술래, 농악, 다시래기, 남도들노래 등 전통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을 방문하면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가 가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