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촌유휴시설 지역활성화사업' 연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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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촌유휴시설 지역활성화사업' 연이어 선정
지역활성화사업 총 9억원 공모 선정
소등섬문화복지센터도 새단장 나서
  • 입력 : 2023. 04.23(일) 16:23
  •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군 소재 농촌유휴시설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됐다.

23일 장흥군에 따르면 관산읍 신동리에 정남진어울촌에 이어, 용산면 상발리 소등섬문화복지센터도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농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새 단장해 주민소득 창출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해당 유휴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예비계획을 준비하고 사업타당성 평가와 전남도 현장평가를 거쳤다.

그 성과로 지난 1월 정남진어울촌이, 이 달에는 소등섬문화복지센터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 해당 건물들은 개소당 4억5000만원을 투입, 구판장 및 마을카페 공간으로 조성된다.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친 후 정남진어울촌은 2024년 1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하고 소등섬문화복지센터는 2024년 12월에 착공, 2025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후 운영은 마을협동조합등을 설립해 지역주민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어울촌에 이어 소등섬문화복지센터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유휴시설을 방치하지 않고 농촌경제와 지역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