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행사에 동참, 장애인식개선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장애인식개선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체험부스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광산구내 청소년(초중고) 대상으로 진행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뇌성마비 중증장애인 종목인 보치아와 뉴스포츠 종목인 한궁·전자슐런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장애인스포츠체험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또 전 세계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12억명 장애인에 대한 차별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촉구하는 글로벌 장애 인권 개선 운동인 ‘위더피프틴(#WeThe15)’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학부모들께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직접 경기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되고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동참해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