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해양스포츠선수단, 카누대회 수상

목포해양대 해양스포츠단 전국 조정대회 수상

목포해양대 해양스포츠 선수단이 4월 전국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해양스포츠 명가로 자리매김 됐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해양스포츠 선수단이 지난 9~17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65회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서 오윤재(해양건설공학과 4)가 남대부 싱글스컬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쾌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이어 11~17일 경남 고성에서 진행된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신진주(해양건설공학과 2) 1인승 200m 2위, 1인승 500m 2위 △정유비(컴퓨터공학과 2) 1인승 200m 3위, 1인승 500m 3위, 1인승 1000m 3위를 차지했다.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결과 여자 대학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지현 목포해양대 해양레포츠센터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 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감사 드린다”며 “해양 특성화 교육의 다각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