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문(오른쪽 세 번째) 변호사가 24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중회의실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기정 시장)는 24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중회의실에서 정상문 변호사를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광주고등검찰청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광주시교육소청 심사위원, 광주지방경찰청교통사고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 (전)광주장애인총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하는 등 광주 장애인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정 변호사를 자문으로 위촉함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운영 관련 법률 지원을 비롯한 장애인 선수들의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문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자문변호사는 “지역 7만 장애인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는 광주장애인체육회의 자문변호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다”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정확한 법리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는 법률 자문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