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산불을 예바하기 위해 파쇄기 운영을 시작 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영농 부산물과 잔가지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한 파쇄기 운영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불조심기간(2월1일 ~ 5월 15일) 논·밭두렁 및 산 연접지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산불이 콩대, 고추대를 포함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 파쇄기를 운영중이다.

영농부산물과 잔가지 파쇄물은 재활용 해 퇴비로 사용된다.

타 지자체 및 시·군에서도 관련사업 및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산림청 또한 파쇄기 무상임대를 비롯한 지원사업 확대를 계획 중에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인화물질 제거사업 일환으로 10개 읍·면을 순찰하며 파쇄기를 운영하고 있어 영농폐기물 소각을 계획 중이라면 장흥군 담당자(061-860-6102)에 문의해 처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