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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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개막
첫공연 리페이지 ‘My Favorite Thing, Jazz’
11월까지 광주 대표 밴드 8팀 감성 무대 마련
  • 입력 : 2023. 04.28(금) 15:12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광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첫무대에 서는 재즈 그룹 ‘리페이지(RE:PAGE)’.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첫 무대로 재즈 그룹 ‘리페이지(RE:PAGE)’의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총 8회 진행된다.

‘리페이지(RE:PAGE)’는 ‘책장의 페이지를 넘긴다’ 라는 뜻으로 누군가의 추억 속 페이지에 있는 음악들에 해석을 더해 다시 넘겨주기도 하는, 또 누군가의 추억 속 한 페이지에 남아 행복한 기억으로 머무를 재즈밴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 대중가요, OST, CF 삽입곡 등 다양한 음악들을 재즈로 풀어낸 무대를 선사했다. 재즈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위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가리키며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단체 중 이번 ‘리페이지(RE:PAGE)’의 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두번째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은 5월31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예정돼 있으며 ‘더 브로스 캄보 밴드’의 ‘우리들의 브라스 팝스 콘서트’가 진행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결재가 가능하다.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빛고을시민문화팀(062-670-7927)으로 문의.
광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