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양시
광양시,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
41대 선착순 접수
  • 입력 : 2023. 05.01(월) 16:52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400만원을 확보해 ‘2023년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비공용(개인용)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시는 벽부형·스탠드형 등 비공용 완속충전기 41대에 대해 구입·설치비용 정액분 최대 13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구입을 희망하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제조사 또는 판매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개인 등으로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설치 예정 부지(광양시 내)확보 및 충전기 설치 내역이 없는 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부터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충전시설 보급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양시에는 전기자동차 대비 30%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580대)이 보급돼 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