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2위를 달성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안았다.

3일 장흥군에 따르면 2022년 실적을 평가한 2023년 평가에서 장흥군은 정량평가 2위, 정성평가 2위로 수준높은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중요시책 등 행정역량을 정량·정성평가로 평가하는 제도다.

장흥군은 정량지표 71개 지표 중 64개(94%)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으며 정성지표는 20개 중 14개(70%)가 전남도 우수사례로 인용됐다.

정성분야는 △자원봉사 활성화 △문화가 있는 날 정책 △목재산업 활성화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민선 8기 장흥군이 군정의 안정성과 실과소간 협력한 결과물이며 우수 군 선정 재정 인센티브로 1억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자체 대상 정부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