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美텍사스 총기난사 위로…"한인사회 큰 슬픔…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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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美텍사스 총기난사 위로…"한인사회 큰 슬픔…안타까워"
  • 입력 : 2023. 05.09(화) 16:43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달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미국 텍사스주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미국에서 또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우리 동포도 희생됐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6일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소도시 앨런.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몰에서 총기가 난사돼 8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그 가운데 30대 한인 부부와 세 살짜리 아이가 희생되고, 다섯 살 아이가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 부부는 지역사회의 평판이 좋았던 변호사와 치과의사였다. 사랑하는 딸과 사위와 외손주를 잃은 휴스턴의 유족은 구제와 의료 활동으로 북한 주민을 돕는 분이었다. 그래서 댈러스와 휴스턴의 한인사회는 더 큰 슬픔에 빠졌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