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예향의 도시' 광주 전역 문화예술 현장 변모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비엔날레
[전남일보] '예향의 도시' 광주 전역 문화예술 현장 변모
'광주비엔날레 재밌게 둘러보기'
제14회 전시·공연 등 정보 제공
9개국 파빌리온 등 관광객 호응
  • 입력 : 2023. 05.14(일) 09:56
  •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한지 한달이 지난 가운데 광주시가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재밌게 둘러보기 코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코스는 전시와 함께 9개국 파빌리온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세계적인 미술 축제를 한 곳도 빼놓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개국 파빌리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주 전역이 문화 예술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무각사 등 비엔날레 본 전시 공간과 △시립미술관(네덜란드) △은암미술관(중국) △GMAP(이스라엘 폴란드) △양림미술관(프랑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우크라이나) 등 9개국 파빌리온 장소에서 둘러볼 수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G.MAP 사운드 가든’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북구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6월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미술도시 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며 “발길 닿은 곳마다 예술 축제가 열리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광주에서 많은 분들이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