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고추 칼라병·병해충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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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추 칼라병·병해충 관리 당부
신속예찰 농가피해 최소화
  • 입력 : 2023. 05.15(월) 16:00
  • 함평=신재현 기자
함평 군청. 함평군 제공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생육기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고추 TSWV(칼라병) 등 병해충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TSWV(칼라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 잎과 열매에 원형무늬, 뒤틀림, 열매 칼라색 발현 등의 증상이 나타나 상품성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총채벌레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데 고추 꽃에 숨어 있기 때문에 꽃을 털어서 총채벌레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 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 5월과 6월 총채벌레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센터는 칼라병 예방을 위해 조기 발견과 진단이 중요한 만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구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