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민생활력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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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민생활력 캠페인 추진
전통시장 물품구매후 기부
  • 입력 : 2023. 05.16(화) 15:23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16일 광주 대인시장에서 13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는 등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추진한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제3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역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 물품 구매 등을 시작으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광주 동구에 소재한 대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총 13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하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내 복시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대인시장 방문 행사에는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문병남 대인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유동주 광주식자재공급업협동조합 이사장, 최경채 광주전남인쇄협동조합 이사장, 김형준 광주전남가구협동조합 이사장, 이창호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지역 복지시설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생경제 캠페인의 슬로건은 ‘민생활력 온도 플러스 5℃’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투자와 소비, 고용과 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가지 지표 이상은 전년 대비 5% 이상을 달성하자는 목표를 담았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내수진작과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해 연말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을 중심으로 온누리 상품권 1억3000만원을 구입할 예정이다.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약자가 약자를 돕는다는 상생 정신을 중소기업부터 선제적으로 실천해 나가자는 생각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등 민생활력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고 대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확산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