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나주 배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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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나주 배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 입력 : 2023. 05.16(화) 17:01
  • 혁신도시=김용의 기자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15일 나주시 대호동 배과수 농가를 찾아 배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력거래소 제공
빛가람(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 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1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반디봉사단원 24명이 전날 나주시 대호동 배과수 농가를 찾아 배 열매솎기 농작업을 지원했다.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배 열매솎기는 농촌 인력난 때문에 제때 일손을 구하지 못하면 적과시기를 놓치게 돼 고품위과 생산에 차질을 빚게된다.

나주배 농장주는 “올봄 일찍 개화한 배꽃이 저온피해로 많이 고사한데다, 농작업 인건비 급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반디봉사단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디봉사단원들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농민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며 “전력거래소의 작은 노력이 지역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김용의 기자